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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야기/팰리세이드 이야기

팰리세이드 인스퍼레이션 출시? 가격 인상? 2021년형 팰리세이드 변화 예상

팰리세이드 인스퍼레이션 출시? 가격 인상?  2021년형 팰리세이드 변화 예상

팰리세이드 인스퍼레이션 출시는 거의 확정적

출식된지 벌써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난 팰리세이드는 여전히 계약후 최소 3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하는 인기 모델이다. 현대차 조차도 예측하지 못했던 팰리세이드의 인기는 대형 SUV 및 7인승 모델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 냈으며 주요 수입차 브랜드에서도 서둘러 대형급 SUV 모델들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런 인기는 큰 덩치로 인한 주차 스트레스나 일부 대배기량 엔진을 탑재한 모델들의 세금에 대한 부담도 4인 탑승시 트렁크 공간 포함 굉장히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최대 성인 8명이 탑승하더라도 완벽하게 편하지는 않더라도 못앉을 정도까지는 아닌 활용성이라는 장점으로 상쇄시킬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수준급의 완성도와 상품성과 함께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이라는 점도 팰리세이드의 이런 인기를 만들어낸 중요한 요소다.

국내시장 뿐만아니라 해외에서 특히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팰리세이드는 국내사양과는 몇몇 부분에서 구성의 차이를 보여줬는데 이 부분을 두고 출시 초기 부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북미사양 옵션이 추가된 버전인 팰리세이드 인스퍼레이션이 곧 추가될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최근 조금씩 흘러나오고있는 2021년식 팰리세이드 소식을 통해서 소문은 이제 거의 사실로 굳어져 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2021년식 팰리세이드 그리고 인스퍼레이션 옵션 변화 예측

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실제로 팰리세이드 계약 후 대기중인 소비자들중 상당수가 일단 계약을 취소하고 2021년식 팰리세이드를 기다리는 중이라는 기사도 올라왔다. 예고되는 변화의 폭이 결코 작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가장 큰 변화는 그릴 디자인 변경, 원톤컬러 사이드 가니쉬, 12.3인치 풀디지털 계기판 적용,엠비언트 라이트 추가, 일부 내장재 소재 변경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1년 넘게 운행해 오면서 사정상 최대한 빠른 출고를 위해 몇몇 옵션을 포기했던 오너 입장이다 보니 이번에 추가되는 사양 하나하나가 매우매우 아쉬운 상황이다. 솔직히 아직 확정도 되지 않았음에도 모비스 순정 튜닝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이미 북미 버전에 적용중인 12.3인치 풀디지털 계기판은 미래적인 디자인을 선사하며 지금보다 더 직관적으로 후측방 카메라 화면을 표시해 준다.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엠비언트 라이트는 특별한 기능은 아니지만 실제로 봤을때 실내 디자인의 퀼리티를 크게 향상시켜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두가지 사양이 가장 부러운데 마음같아서는 지금 차에 없는 HUD와, LED 헤드램프, 서라운드뷰까지 포함해 싹 다 달아주고 싶은 심정이다.

팰리세이드 가격 인상 ?

추가가 예정된 사양들은 트림에 따라서 구성이 다를것으로 예상되는데 최상위 트림인 팰리세이드 인스퍼레이션에서는 위 사양들이 모두 추가될것은 일단 확실하다. 특히 외장에서는 원톤 사이드 가니쉬 적용으로 현재의 싼타페와 같은 차이를 직접 보여줄것이 분명해 보이며 실내에서도 일부 고급 옵션들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팰세이드의 계약상황을 보면 대부분이 거의 풀옵션 사양의 최상위 트림을 선호하는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계약 취소를 요청한 소비자들의 거의 대부분은 팰리세이드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대차가 땅을 치고 후회했을 가격 책정을 이번 연식변경에서 제대로(?) 할 것 또한 안봐도 4K 블루레이라 최소 250 ~ 300 만 원 정도는 더 가격이 올라갈 각오는 해야 할 것이다.

더욱 강력해진 팰리세이드가 나올듯

팰리세이드의 경우 현대차가 처음 만들어낸 대형 SUV로 해외의 동급 모델들과 비교시 엔진의 반응성(가솔린)이나 서스펜션 셋팅에서 분명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언제나 현대가 잘 해왔던 부분인 빵빵한 옵션과 넉넉한 공간 확보 및 편의성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고 실내외 디자인 및 인테리어에서도 평균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가격에서도 현대차가 100% 실수 했다라고 평가 받을 정도로 합리적인 수준(물론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가격을 충분히 올릴 예정인)으로 책정되었다는 점도 팰리세이드의 인기를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에서는 팰리세이드의 근본적인 아쉬움을 해결하기 보다는 조금 더 최신 모델다운 옵션들을 추가하고 적정한 가격을 책정하기 위한 변화가 주를 이룰것으로 예측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팰리세이드의 상품성과 경쟁력은 더욱 강해질것으로 보인다. 일단 텔루라이드가 나오지 않는 이상 대형 SUV급에서는 경쟁자가 없으며 가격이 아무리 오르더라도 동급 수입 모델에 비할바는 아니다. 또한 충분한 출력과 우수한 NVH 성능을 보여주지만 수입 경쟁모델 대비 초반 답답한 가속력이 아쉬운것이 단점으로 지적되는 팰리세이드 가솔린이지만 현재 국내시장에서 팰리세이드 판매 주력은 디젤 2.2 모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마 상당히 오랜기간 팰리세이드의 인기가 계속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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