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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기아자동차

스팅어 달리기 좋아하는 아빠차 스팅어 2.0T VS 3.3T ?

스팅어 달리기 좋아하는 아빠차 스팅어 2.0T VS 3.3T ?

기아 스팅어의 훌륭한 달리기 성능

기아차의 패스트팩 형태의 후륜구동 스포츠세단인 스팅어는 빠른 차를 염원하는 아빠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는 모델이다. G70이 조금더 빠릿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뒷자리는 짐칸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딱 혼자 혹은 두명이 탔을때 좋은 차일 뿐이지만 스팅어는 성인 4명이 편안하게 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스팅어의 달리기 능력이야 이미 수많은 유튜브를 통해서 이미 검증이 완료되었는데 최근 BMW 340i와 트랙에서 대결하는 영상을 보면 타이어 문제로 트랙션이 좋지않아 조금 밀렸지만 가속력이나 전체적인 코너 공략 수준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https://youtu.be/FFAKUiMziYE

스팅어 3.3T 모델의 경우 제로백은 4.8초(런치컨트롤 사용시)에서 5초 정도가 나오는 수준인데 제로이백에서는 BMW M2, 440i, 아우디 S5와 비슷한 수준인 17초 정도라고 한다. 직빨에서도 국산은 물론 왠만한 수입차와 견줘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스팅어 2.0 T VS 3.3 T 선택은?

일단 디젤모델은 제외하고 스팅어 구매시 가장 고민되는것이 바로 2.0 터보냐 3.3 터보냐의 문제다. 일반적으로 가성비로 접근한다면 2.0 T를 선택하는 편이고 또 스팅어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출력에서 부터 일단 큰 차이가 나는 3.3 T 모델은 풀옵션 기준으로 2.0 T 모델과 480 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개인적으로 스팅어 정도를 구입하려 한다면 망설임 없이 3.3 T 모델을 선택하는것을 추천하겠다.

스팅어에 들어가는 2.0 T 엔진은 최고출력 255 PS / 6,200 rpm, 최대토크 36.0 kg.m / 1,400 ~ 4,000 rpm를 발휘한다. 출력 수준만 보면 결코 부족하지 않은 수치지만 왠만한 3천cc 급 가솔린 엔진에서도 나오는 수준이다. 즉, 잘 달리지만 스페셜하지는 않다라는것. 적어도 편안함 보다는 달리기에 방점을 두고 구입하려는 스팅어라면 최고출력 370 PS / 6,000 rpm, 최대토크 52.0 kg.m / 1,3004,500 rpm의 3.3T가 어울린다. 가격차이를 매울 수 있을 만큼의 성능을 충분히 뽑아낸다. ~달리기 위한 아빠차를 사는데 세금과 연비 따위 상관 없다.~~

스팅어 AWD 선택 할까 말까

스팅어의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은 옵션으로 245 만원을 추가하면 달 수있다. 이 옵션을 달지 말지 고민 된다면 일단 아래 영상 부터 확인하자.

https://youtu.be/YCRqbTZbAxw

위 영상은 Km77에서 실시한 회피 기동 시험으로 스팅어 3.3T 모델에 AWD를 탑재하고 무려 시속 82km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결과는 4륜 구동을 적용한 BMW M5나 아우디 A7 보다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

실제 주행시(일단 도로에서는 안전주행이 최우선이지만)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특히 되지도 않는 차들로 칼치기 하다가 슬립나기 딱 좋은 상황인데 스팅어 AWD는 트랙션을 잃지 않고 저런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줘 사고를 막아줄 수 있다. 그렇다고 스팅어 타고 열심히 칼치기 하라는건 아니다.

G70 대비아쉬운 스팅어 판매량

스팅어의 판매량은 같은 엔진을 달고있는 G70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19년 10월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G70이 1,164가 팔린 반면 스팅어는 267대에 그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스팅어 단종 소문도 잠깐 돌기도 했는데 기아차에서는 바로 일축했다.

이렇게 판매량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아무래도 브랜드파워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데 국내에서 이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은 제네시스와 기아 마크는 달고 있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기아 브랜드의 스팅어 사이에서 분명 차이가 존재한다. 특히 G70은 자산에 여유가 있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 굳이 크고 긴 중형급 스팅어 보다는 조금 작더라도 혼자서 여유있게 탈 수 있는 준중형급인 G70이 더 매력적이다.

또한, 달리기 위한 아빠차인 스팅어인데 막상 가족들을 태우고 마음껏 달릴 수도 없는 노릇등짝 스매싱이다. 일반 세단에 비해서 스팅어의 승차감이 더 편하지도 않거니와 상대적으로 세단 대비 공간도 작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인 그랜저나 K7 아니면 G80으로 넘어가는게 대부분이다.

스팅어의 향후 계획

아직 명확하게 나온바는 없는데 들리는 이야기로는 기아도 현대와 마찬가지로 스팅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또 스팅어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SUV 모델의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 확인된바는 없다. 일단 적어도 스팅어 단종은 아니라고 했으니 지금 스팅어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저렴한 소재들로 인한 내부 디자인 퀼리티 저하 문제 정도를 해결한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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