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풀체인지 이렇게 나온다
2020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의 사진이 유출되었다. 실루엣이나 멀리서 찍은 사진이 아닌 전면부 디자인을 제대로 미리 볼 수 있는 사진이 갑작스럽게 인터넷에 공개된 것.
일단 사진을 보면 쏘렌토 위장막 사진과 비교해 봤을때 거의 확실해 보인다. 신형 K5와 같은 파격적인 라인 보다는 K7 프리미어나 셀토스와 마찬가지로 직선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다. 체격이 있는 SUV인 만큼 조금 진중하고 묵직해 보인 멋이 부분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진다. 얄쌍한 형태의 라이트가 특징인 싼타페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데 이번 쏘렌토 풀체인지 역시 최근 기아 자동차의 모델들이 디자인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던것 만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쏘렌토 풀체인지 엔진 라인업
이번에 새로 출시될 신형 쏘렌토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을 기본으로
하이브리드(HEV)는 물론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까지 나올 전망이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PHEV 모델이 기대가 되는데 모터와 배터리 성능이 어느정도 수준일지가 관건이다. 최근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들에서도 일제히 PHEV와 전기차 모델들을 쏟아내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현대 기아차의 전기차 관련 기술 에서는 해외 업체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 더욱 경쟁력이 높아진다.
물론 아직 서스펜션 셋팅이나 핸들링, 브레이크 시스템에서는 아직 부족하지만 이부분도 역시 많은 발전이 있었고 계속 좋아지고 있는 중이니 이번 쏘렌토 풀체인지에 그동안의 노하우를 잘 녹여낼 수 있다면 제법 괜찮은 SUV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크다.
일단 현실적으로 쏘렌토 풀체인지의 메인은 역시 디젤 엔진과 가솔린 엔진이 맡을 예정이다. 현재 싼타페 TM에 쓰이고 있는 2리터, 2.2 리터 디젤 엔진과 2.0 T 가솔린 엔진이 그대로 탑재될 예정이다.
쏘렌토 풀체인지 지금까지 알려진 변경사항
이밖에 신형 쏘렌토의 변경사항으로는 더욱 커진 차체와 함께 5인승(2+3 배열), 6인승(2+2+2 배열), 7인승(2+3+2 배열)등 총 3가지 타입의 시트배열로 나온다고 한다. 6인승 모델이라면 캡틴시트가 적용된다는것이데 이렇게 나온다면 싼타페와는 분명한 차별점을 가지게 된다. 또한 전자식 기어가 탑재될 예정으로 팰리세이드와 같은 버튼식이 될지 K5와 같은 다이얼 방식이 될지 모르지만 역시 자회사 모델과 동일한 다이얼 방식이 유력하지 싶다.
기대되는 신형 쏘렌토
이제 사진이 한장 유출된것 가지고 너무 설래발을 떤것 같은 기분인데 그만큼 쏘렌토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팰리세이드를 구매하기 전에 쏘렌토와 놓고 상당히 고민을 하기도 했다. 앞으로 출시전까지 계속 정보가 조금씩 흘러나올테니 즐겁게 기다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