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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현대자동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사진 추가 공개 신형 그랜저 이름은 더 뉴 그랜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사진 추가 공개 신형 그랜저 이름은  더 뉴 그랜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사진 추가 공개

현대차에서 공식적으로 조금씩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정보를 뿌리면서 슬슬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유튜브 티져 영상을 통해 새로워진 그랜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 시키기 시작했으며 오늘은 기자단을 대상으로 비공개 설명회를 개최하는등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는 중이다.

https://youtu.be/F2SK6pHrOVA

이와 함께 그동안 유출본 사진으로만 돌았던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사진이 몇장 더 공개되었는데 어둡게 촬영된 사진을 보정한 이미지가 각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다시한번 이번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그랜저 더 뉴 그랜저

공식적으로 발표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이름은 더 뉴 그랜저로 완벽하게 새로워진 그랜저를 뜻한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되는데 첫 모델은 쏘나타였고 그랜저가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비례, 구조, 스타일링, 기술의 4가지 기본 요소의 조화를 지향하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는 지난 3월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이 발표된바 있다.

가장 눈에띄는 부분은 역시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된 전면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양산차로는 처음 적용되다 보니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분명 메불메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데 덕분에 모든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가 되었다. 보석 모양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의 독특한 그릴과 마름모 모양의 면으로 형상화된 '히든 라이팅 램프’ 주간 주행등은 이번 더 뉴 그랜저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내세우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밋밋하거나 어디서 본듯한 디자인보다야 논란이 되더라도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이런 디자인이 세계시장에서도 더 먹힐것으로 본다.

실차로 나왔을때 직접 눈으로 보는 모습이 분명 다를것이고 차체 색상과의 조합에 따라서도 또 다른 모습일텐데 조만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을듯.

더 커진 더 뉴 그랜저

이번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굉장히 이례적으로 디자인이나 옵션 정도의 변화가 아니라 차체가 더 커지고 새로운 엔진이 들어가는등 풀체인지나 다름없는 변화가 들어가게 된다. 그랜저 자체가 작은차가 아닌데 이번 더 뉴 그랜저는 전장이 4,990 mm로 이전 모델 대비 60 mm가 늘어났으며, 휠베이스도 기존 2,845mm에서 2,885mm로 무려 40mm가 늘어났다. 실내공간에서는 경쟁자가 없었던 그랜저가 더 커진것. 장르가 다르지만 실내가 크다고 하는 펠리세이드의 경우 2열에 4~5세 아이들이 탔을때 발을 뻗으면 앞좌석을 충분히 발로 차서 운전자를 괴롭힐 수 있는데 그랜저는 발이 닿지 않을 정도의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 이 보다 더 커졌다고 하니 더 뉴 그랜저의 실내가 어느정도인지 대충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부족함 없는 실내 디자인

더 뉴 그랜저는 커진 공간만큼이나 업그레이드 된 인테리어 디자인도 각광 받고 있다. 64색의 엠비언트 라이트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같은 크기의 내비게이션을 경계가 없는 심리스 형태로 배치해 미래적인 디자인과 시인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죽 감싸기가 적용된 범위가 더 많아진듯 보여 현대의 기함다운 고급스러움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아날로그 시계가 박혀있던 기존 그랜저의 실내 디자인을 떠올려 본다면 그 차이가 너무 극명하게 대비된다. 이쯤되면 그랜저 구입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배 좀 많이 아플듯.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트림 구성

새롭게 출시될 더 뉴 그랜저의 엔진은 K7과 큰 차이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2.5 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이 주력이 될 예정이고 6기통 가솔린, 하이브리드, LPG 모델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디젤 모델 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에 공개된 스마트 스트림 3.5 T-GDi 엔진과 3.0 디젤 엔진은 일단 GV80에 적용되는것은 확정이 되었는데 더 뉴 그랜저에도 탑재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만약 최고출력 380 마력, 최대토크 54 kgf.m의 3.5 T-GDi가 들어간다면 무시무시한 직빨 성능이 나올 수 있을듯 한데...

더 뉴 그랜저 가격 예상

뭐 굳이 고민해 볼 필요없이 더 뉴 그랜저 가격은 현행 모델 대비 최소 150 만원 이상 올라간다고 봐야할 것이다. 옵션 구성에 따라서 4천만원은 가볍게 넘어갈것으로 보이며 더 뉴 그랜저 풀옵의 경우 4천 500여 만원 정도가 예상된다. 그래도 날개돋힌듯 팔려갈것은 분명하다.

아직 더 뉴 그랜저 사전예약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최소 2만대 이상은 분명해 보이므로 그동안 끝까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를 기다리셨던 분들이라면 일단 무조건 가장 많이 선택할 만한 옵션으로 검정 혹은 흰색으로 사전예약이 답이다. 머뭇거리다가 계약이 밀려 출고일자가 점점 멀어지게 되면 이번 더 뉴 그랜저가 수출까지 계획된 만큼 펠리세이드 처럼 최소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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