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 with us

국산차/쉐보레

쉐보레 트랙스 티볼리와 비교되는 부분. 그래도 괜찮은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 티볼리와 비교되는 부분. 그래도 괜찮은 소형 SUV

소형 SUV 시장의 개척자 쉐보레 트랙스

쉐보레 트랙스는 국내 시장에서 소형 SUV라는 장르를 만들어낸 개척자이자 선봉이였다. 지금은 현대의 베뉴, 코나 기아의 스토닉,니로, 셀토스, 쌍용의 티볼리, 르노삼성의 QM3등등 크기별로 더욱 세분화된 다양한 모델들이 판매중이다. 시야가 높아 운전이 편리하고 시트 포지션 조절로 더 많은 짐을 싣고 다닐 수 있으며 부족하지 않은 출력과 연비까지 갖추고 있는 소형 SUV는 특히 운전이 서툰 여성 운전자들이나 처음 운전을 시작하는 젊은층에게 더욱 매력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새로운 모델들이 계속 개발될 예정이다.

하지만 시장을 개척한 쉐보레 트랙스의 판매량은 좀 우울한 수준인데 국내시장에서 전체적으로 쉐보레 차량들의 판매량이 줄어든것도 있지만 경쟁 모델들 대비 가장 낮은 판매량을 기록중이라는건 소비자들에게 이제 더이상 딱히 매력적이지 않다라는 의미다.

쉐보레 트랙스의 경쟁력

2019년 10월 판매량 기준으로 소형 SUV 들로만 추려보면 아래와 같다.

메이커 차종 판매량
기아 셀토스 5,511 대
현대 코나 2,741 대
현대 베뉴 2,645 대
쌍용 티볼리 2,149 대
기아 니로 1,301 대
쉐보레 트랙스 971 대
기아 스토닉 381 대
르노삼성 QM3 180 대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중인 셀토스가 반 단계 윗등급이니 제외한다 해도 트랙스의 판매량은 코나나 티볼리에 비하면 1/3 수준에 불과하다. 가장 중요한 가격대도 코나와 티볼리, 트랙스 모두 최하위 트림을 제외한 일반적인 수준의 옵션을 포함하면 1,900 ~ 2,000 만원대로 거의 동일한 수준이기 때문에 판매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긴 어렵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눈에 보이는 부분들에 있다. 특히 실내 디자인 구성과 편의 사항등에서 차이가 보이고 있다. 실제로 현행 트랙스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은 열선 스티어링, 2열 열선 시트도 없었고 하다못해 버튼시동 방식이 아닌 키를 꼽아 돌리는 방식이였다. 그나마 지금이 좋아진 수준이지만 아직도 티볼리에 비해 각종 주행안전 옵션이나 내장재 품질, 실내 디자인이 떨어지는데 모두 여성 소비자들이 특히 민감해 하는 부분이다. 특히 티볼리의 디자인은 실내외 모두에서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지만 트랙스는 너무 투박한 편이라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자동차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소비자라면 트랙스의 차체 강성과 구조, 핸들링, 서스펜션 셋팅등등 기계적 성능의 우수성이 코나는 모르더라도 적어도 티볼리는 가볍게 누를 수 있는 수준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딱히 관심 없는 분야다. 이런 기계적인 부분은 여러 종류의 차를 관심있게 운전해 본 소비자들만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제 운전을 시작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크게 와닫지 않는다. 티볼리도 일단 괜찮은 엔진 출력을 바탕으로 잘 달리는 편이며 조용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주행 환경이라면 크게 뒤떨어지는 성능이 아니다.

쉐보레 트랙스 가격 및 옵션 구성

쉐보레 트랙스 1.4 가솔린 가격

트림 가격
LS(수동) 1,634 만원~
LS(수동) 디럭스 1,693 만원~
LS(자동) 1,792 만원~
LS(자동) 디럭스 1,851 만원~
LT 2,027 만원~
LT 코어 2,096 만원~
프리미어 2,257 만원~
퍼펙트 블랙 2,282 만원~
레드라인 LT 코어 2,131 만원~
레드라인 Premier 2,292 만원~


일단 쉐보레는 트랙스 트림 조절이 좀 필요해 보인다. 의미없는 수동 변속기 트림을 제외 하고 상위 트림인 프리미어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세이프티 패키지2(80 만원)를 확대 적용해야 할 듯하다. 이 패키지에 들어간 사양이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후측방 경고시스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차선이탈 경고시스템인데 기본 적용까지는 무리더라도 어느 트림에서도 선택 할 수 있어야 할 옵션들이다.

쉐보레 트랙스 1.6 디젤 가격

트림 가격
LS 2,027 만원~
LS 디럭스 2,086 만원~
LT 2,273 만원~
LT 코어 2,342 만원~
프리미어 2,444 만원~
퍼펙트 블랙 2,469 만원~
레드라인 LT 코어 2,377 만원~
레드라인 Premier 2,479 만원~


최고출력 135 마력에 최대토크 32.8 kg.m/2,250 rpm를 발휘하는 1.6 디젤엔진은 쉐보레의 많은 디젤 차량들에게 적용된 엔진이다. 괜찮은 출력 수준에 복합연비 기준으로 리터당 14.1 km라는 연비도 장점이다. 연 주행거리가 많은편(2만km 이상)이라면 더욱 장점이 있는 모델이다. 옵션 구성은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며 마찬가지로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면 트림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쉐보레 트랙스 단종 그리고 트레일블레이저

최근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쉐보레의 새로운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출시가 확정되었다. 생산도 부평 공장에서 맡게 된다. 때문에 현재의 트랙스는 단종 수순을 밟을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크기나 구성으로 보면 기아의 셀토스와 딱 겹치는 모델로 최신 모델인 만큼 최신 안전 및 편의 장치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쉐보레가 트랙스로 뚫어 놓은 소형 SUV 시장에서 차세대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가 어느정도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More in Other Posts
x

COUNTER

Total :

Yesterday : | To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