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 with us

국산차/현대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 확정 파워트레인 변화 아반떼 N 출시?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 확정 파워트레인 변화 아반떼 N 출시?

시작이 좋은 신형 아반떼

삼각형이 잔뜩 들어간 신형 아반떼 디자인이 공개된 후 많은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생각보다 긍정적인 의견들이 많은 편이라 적어도 삼각떼 보다는 더 많이 팔릴수 있을것 같다. 이번에는 신형 아반떼 첫 포스팅에서 다루지 못했던 파워트레인에 대해서 다뤄 본다. 아직 구체적인 스팩까지 공개된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계획은 확정되어 향후 아반떼 급 차량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현재까지 알려진바에 의하면 신형 아반떼는 기본 1.6 가솔린과 무단변속기 조합, 1.6LPi 엔진에 자동 6단 조합 그리고 1.6 하이브리드가 중심이다. 아반떼 디젤은 현행 모델도 이미 생산을 중단한만큼 신형 역시 디젤은 없다.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 스포츠는 현대의 고성능 라인업인 N으로 바뀌어 조금 더 파워풀한 성능과 외관을 가진 아반떼 N 라인, 그리고 벨로스터 N과 함께 본격 레이스카에 근접하는 성능을 보여줄 아반떼 N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핵심은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 초기에는 일단 현행 모델과 동일한 1.6 가솔린과 1.6 LPi만 선택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출력은 크게 차이가 있을것 같지 않지만 무게와 휠, 타이어 구성에 따라 연비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현재의 6세대 아반떼에 들어가는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3 PS / 6,300 rpm, 최대토크 15.7 kgf.m / 4,500 rpm을 발휘한다. 딱 고만고만한 수준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 보다는 도심에서 무난하게 타고 다니기 딱 좋은 정도의 출력.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4.4km/ℓ(16인치 휠, 타이어 기준)

1.6 LPi 엔진은 가솔린 엔진과 비슷한 120 PS / 6,000 rpm, 최대토크 15.5 kgf.m / 4,500 rpm를 발휘한다. 가솔린 엔진에는 IVT 무단 변속기가 매칭되지만 LPi는 6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리며 복합연비 기준 10.6km/ℓ(16인치 휠, 타이거 기준)의 연비를 기록한다.

신형 아반떼가 조금은 가벼워질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같은 출력이라도 가속성능은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된 만큼 전체적인 주행성능은 다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새롭게 적용될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다. 코나와 니로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그대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1.6L 가솔린 엔진과 32kW급 전기 모터가 조합되어 있다. 시스템 출력은 141 PS / 5,700 rpm 정도로 가솔린이나 LPi 엔진 보다 훨씬 강한 수준으로 운전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코나 하이브리드 기준 리터당 20 km에 가까운 연비도 장점이 된다. 연간 차량 운행이 많은편이라면(2만 km 이상) 선택은 단연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추천한다.

고성능 아반떼 N 출시 예고

벨로스터 N이 최근 습식 8단 DCT를 적용한 모델을 판매하면서 고성능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크게 불러일으켰다. 현행 아반떼 스포츠 역시 고성능 지향 모델이지만 벨로스터 N에 비할 정도는 아니였는데 현대는 이번 신형 아반떼를 출시하면서 고성능 모델로 아반떼 N 라인과 아반떼 N의 출시를 예고 했다. 오호라

아반떼 스포츠 롤을 맡게될 아반떼 N 라인은 현재와 동일한 1.6L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혹은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될 예정이다. 플랫폼이 바뀌는 만큼 현행 아반떼 스포츠 보다도 재미난 달리기 성능이 기대되는데 3천 만원 이하에서 재미나게 탈 수 있는 빠릿한 모델이기 때문에 성능을 조금 더 중요시하는 젊은층에게 매력적인 모델이다.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이도 공격적이라 최대출력 204 PS / 6,000 rpm, 최태토크27.0 kg.m / 1,500~4,500 rpm 정도의 가속성능 정도는 나와줘야 매칭이 좀 되지 싶다.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인 N 배지를 달고 나올 아반떼 N 또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최고출력 250 PS의 기본형과 이를 더욱 강화한 275 PS의 퍼포먼스 패키지와 습식8단 DCT가 매칭되어 나올 예정이다. 크기도 그렇고 출력도 그렇고 국산 모델중에는 G70이, 수입차라면 BMW 330i가 떠오르는데 셋이 모여 드래그나 서킷 주행 한번 해보면 어떨지 굉장히 흥미롭다. 물론 고출력을 바탕으로 가격이 몇배는 더 비싼 프리미엄 모델들과는 카테고리가 다른 아반떼를 가지고 직접 비교한다는건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아마 아반떼 N이 출시 되면 거의 100% 확률로 유튜브에 나오지 않을까...

아반떼 하이브리드 성공의 키는 역시 가격

더 커진 크기와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과 디자인, 아반떼에 처음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까지 가격 올라가는 소리가 너무나 잘 들리는데 주 소비자층이 사회 초년생이나 자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젊은층이 대부분인 만큼 아반떼 하이브리드 가격 책정 수준이 꼭 현실적인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아반떼는 굉장히 중요한 모델이기 때문에 현대차가 특별히 신경을 더 쓰고 있는듯 보이는데 가격도 좀 많이 신경 써서 굳이 팰리세이드때 들었던것 만큼은 아니더라도 현대가 요새 왜이러지 하는 소리 정도만 들을 정도로 일반 소비자들이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가격을 보여줬으면 한다.

More in Other Posts
x

COUNTER

Total :

Yesterday : | To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