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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기타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사전계약 실시 가격 및 새로운 옵션들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사전계약 실시 가격 및 새로운 옵션들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격 예고

영국 랜드로버에서 2014년 출시한 후 세계적으로 인기리에 판매중인 중형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새로운 모델이 올 2월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럭셔리 SUV 브랜드인 랜드로버 모델답게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은 물론 실내외 곳곳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해 럭셔리함은 물론 최신 기술이 적용된 안전 및 편의 옵션까지 매력이 충분하다.

거기에 랜드로버 라인업중 저렴한 편이라 접근성이 조금 더 좋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중인 모델이다. 프로모션도 나쁘지 않아서 이제는 구형이 될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경우 자체 파이낸셜 이용시 최대 1,000 ~ 1,200 만원 정도의 할인을 해주기도 했는데 그렇게 되면 국산 대형 SUV 풀옵션 혹은 그랜저 최상급을 고려했던 소비자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는 금액까지 떨어지다보니 랜드로버의 고질적인 잔고장과 조립품질만 뺀다면 더욱 매력적이였다.

2020년형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격 및 신규 옵션들

엔진 트림 가격
디젤 D150 S 6,230 만원
디젤 D180 SE 6,640 만원
디젤 D180 R-다이나믹 SE 7,270 만원
가솔린 P250 SE 6,980 만원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리터 디젤 3종 및 2리터 가솔린 단일 트림까지 총 4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가성비 중심의 D150 S 트림에는 최고출력 150 마력 최대토크 38.8㎏·m를 발휘하는 2리터급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들어간다. 상위 트림에 사양은 같은 배기량에서 최대출력 180 마력, 최대 토크 43.9㎏·m를 발휘한다. 두 사양 모두 배기량 대비 눈에 띄는 출력은 아닌 무난한 수준이다.

유일한 가솔린 트림에는 역시 마찬가지로 2리급 4기통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249 마력, 최대토크 37.2㎏·m를 발휘해 조금 더 운전재미가 있을듯 하다. 이밖에도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는 최근 유럽 모델들이 대부분 채용하고 있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해서 차가 17㎞/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대신 모터로 움직이며 그 이상의 속도에서는 엔진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연비에서 약 6% 개선된 효과를 볼 수 있고 출력에서도 다소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 트림에 채용된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은 평상시 전륜에만 토크를 배분해 동력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초당 100회씩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해 도로 노면이 좋지 않을 경우나 네 바퀴 모두에 동력이 필요할 경우 즉시 전자식으로 리어 액슬에 토크를 분배해 항상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변경점

외관에서는 새롭게 적용한 LED 헤드램프가 가장 먼져 눈에 띈다. 이전 모델 대비 현대적인 느낌으로 형상이 바뀌었다. 이밖에도 전면 그릴, 전후방 범퍼도 새로운 형상으로 변경되었다.

실내는 랜드로버의 10.25인치 크기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터치 프로2 스크린이 적용되었다. 기존 대비 해상도와 반응 속도도 좋아졌고 공조장치 및 드라이브 모드 조작을 위한 터치식 버튼이 적용되었다. 센터페시아 쪽 12.3인치 풀HD 계기판은 내비게이션과 전화, 능동안전 시스템 등을 표시해준다. 이제는 필수적인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지원를 통한 T맵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공기 청정 센서와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도 적용되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VS GV80 / X3 / GLC / XC60 / Q5

6천에서 7천 만원 사이의 수입 SUV는 정말 많은 또 쟁쟁한 경쟁 모델이 즐비하다. 여기에 얼마전 출시한 국산 프리미엄 SUV GV80도 가세한 상황이라 거의 프리미엄 E 세그먼트 시장을 방불케 하는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여기에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신뢰도 높은 오프로드 성능에 단단해 보이는 디자인과 럭셔리한 소재를 둘둘말은 실내 디자인 까지 잔고장만 없다면 매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경쟁력은 뒤쳐지지 않는다. 단, 출력 부분에서 다소 경쟁 모델 대비 밀리는 편이라서 달리기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선택 받기 쉽지 않을 수도 있겠다.

해당 부분 판매량에서는 현재 단연 벤츠의 GLC 300이 1위를 수성하고 있는데 최근 신형 모델까지 출시하면서 왕좌를 더욱 굳건하게 지킬 예정이다. GV80 같은 경우에는 시장 교란종이 될 수 있는데 비슷한 가격대의 SUV들 보다 더 크고 넓고 빡센 옵션에 강한 엔진을 달고 있으며 유지 및 운용에서 비교불가 항목인 국산 프리미엄까지 갖고 있다. 조만간 출시를 앞둔 아우디 Q5는 개인적으로 예측하건데 가격으로 후려칠 가능성이 있지싶다. 혹여나 5천 만원선까지 가격을 낮춘다면 독일산 프리미엄이 더해져 이야기는 또 달라질 수 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나오자마자 빡쎈 경쟁을 해야할 처지겠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괜찮은 모델들이 많다보니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을 고를 수 있는 즐거움이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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