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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현대자동차

아반떼 신형 사진 티저 공개 7세대(CN7) 아반떼 바뀌는 점들

아반떼 신형 사진 티저 공개 7세대(CN7)  아반떼 바뀌는 점들

현대차의 효자 모델 아반떼 신형 출시 임박

어느덧 7세대 모델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 신형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 되었다. 코드명 CN7 아반떼는 올 뉴 아반떼로 명명되었는데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새로워진 현대차의 패밀리룩이 적용되는것과 동시에 네이밍에서도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준중형차인 아반떼는 해외 누적 판매량이 1,380만 대 이상(18년 9월 기준 1,600만 대)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며 현대차 모델중 최초로 통산 판매량 1천만 대가 넘게 팔린 말 그대로 핵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무난한 성능,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아반떼를 생애 첫 차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후에도 쏘나타와 그랜저로 옮겨가게 만들어 꾸준히 자사 고객으로 확보하게 만드는 역할을 맡고 있는 중요한 모델이기도 하다.

항상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던 아반떼였는데 현행 삼각떼의 괴랄한 디자인과 더불어 소형 SUV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소 판매량이 주춤한 상황인데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더 커진 차체를 가지고 새롭게 나타날 준비를 모두 마쳤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속 신형 아반떼의 자세가 범상치 않아 보인다.

아반떼 신형 티저 이미지 공개 디자인이?

일단 사이즈를 굳이 찾아보지 않더라도 현행 삼각떼 보다 덩치가 더 커진게 바로 느껴진다. 실제로도 전장은 30 mm, 전폭은 10mm, 휠베이스는 20mm가 늘어났다고 하며 전고는 25mm 낮아졌다. 이렇게 되면 신형 아반떼의 전장이 4,650 mm가 되는데 신형 3시리즈 보다 60 mm 정도 짧은 수준이다. 이제는 준중형급이라 하더라도 실내공간이나 크기가 과거의 중형 세단급에 육박하는 만큼 크기에 대한 불만족은 많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더 커진 덩치도 덩치지만 아반떼 신형의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외관 디자인이다.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와 더불어 아반떼에게 적용된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지점을 이루는 삼각형을 외장에 전체적으로 녹여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가 적용된다고 한다. 어려운 말 보다는 그냥 아반떼 신형의 측면 사진을 보면 딱 알 수 있는데 전면 휀다에서 부터 시작해 뒷좌석 도어까지 가로지르는 선명한 캐릭터 라인 말고도 앞좌석쪽에 컨셉카에서나 볼 수있을 정도로 파격적인 라인이 더 들어가 있다. 이밖에도 쏘나타(DN8)에서도 보여준 쿠페형 라인도 눈에 띈다. 젊은층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는데 사진으로는 일단 나빠보이지 않는다.

삼각떼라고 사람들이 하도 놀려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기존 삼각형 헤드라이트에서 보여줬던 파격이 이제는 측면부로 바뀌어 아반떼의 새로운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현대차의 이런 과감한 라인은 철판 가공 기술의 우수성도 자랑하고자 하는것 같은데 티저 영상에서도 이런 패턴을 강조하고 있다.

워낙 측면이 강렬하기도 하고 이미지가 어두워 전면부와 후면부가 잘 안보이지만 전면은 올 뉴 그랜저에서 이미 보여준 모습과 대동소이 한듯 보인다. 후면부 리어램프는 가로로 길게 뻗어 와이드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앞에 있던 삼각 램프는 이제 뒤로 옮겨져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되어 이제는 그나마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하여 비대칭 적인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센터 모니터가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고 한다. 최신 모델의 필수요소인 엠비언트라이트도 적용되는듯 하고 기어 노브도 전자식으로 바뀔 예정이다.

https://youtu.be/G1Sbv-UoQdE

아반떼 신형 국내출시 일정

티저를 공개함과 동시에 아반떼 신형 마케팅에 돌입한 현대차는 3월 18일 오전 11시에 미국 LA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의 모든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4월 초 국내 런칭을 시작으로 사전예약에 들어가게 되는데 4월 중순이나 말 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북미사장에서도 상당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만큼 관심이 높은 상황이고 소형 SUV에 관심이 집중되었던 소비자들도 다시 더 나은 승차감과 운전재미가 있는 준중형 세단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중이다. 가장 궁금한 자세한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일주일 후 공개되는 행사에서 확실하게 공개될듯 한데 다시한번 관련내용을 다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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