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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현대자동차

현대 포니 전기차 스파이샷 공개 첫번째 100% 전기차 포니

현대 포니 전기차 스파이샷 공개 첫번째 100% 전기차 포니

현대 포니 전기차로 부활예고 현대 컨셉 45

전기차 하면 보통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존의 자동차 브랜드들 보다 가장 먼저 테슬라가 떠오를 정도로 현재 시장을 선도하고있는 중이다. 자동차의 트랜드가 빠르게 내연기관에서 전기 모터로 바뀌는 흐림속에서 기존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변화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테슬라에 비해 느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냥 손 놓고 지켜만 보고 있을 메이커들이 아니다. 이들은 테슬라가 가지지 못하고 있는 자동차라는 물건의 이해도와 노하우를 갖고 있고 이것을 바탕으로 조금 더 완성도 있는 전기 '자동차'를 위해 엄청난 자금과 인력을 쏟아 붓고 있는 중이다.

이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나름 방귀좀 뀌는 위치까지 올라간 현대기아차 역시 마찬가지다. 기존 모델들에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모델들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모델들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현대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중인 컨셉 45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 45라는 숫자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라고 밝혔는데, 현대가 스스로 만든 첫 자동차인 포니를 세계 시장에 공개한지 정확히 45년이 되던 해였기 때문이다.

컨셉카 45 정식 명칭은 포니가 유력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되는 현대 전기차 포니는 지금의 현대차를 있게 만든 모델인 포니의 이름을 이어 받았다. 내연기관이 아닌 모터와 배터리로 이루어진 순수한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중인 포니가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지금,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인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겠다. 자동차 메이커들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45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다고만은 할 수 없다. 이제 제법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있는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현대기아차 나름의 해리티지를 이어나갈 포니다.

현대 포니 전기차 이름뿐만 이어 받은건 아니야

포니는 4도어 패스트백 세단 및 3도어/5도어 해치백 형태로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탄생시켰다. 전기차 포니 또한 이 당시 포니의 디자인 코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로 외관 및 실내 부분까지 적용되어 있다. 차량 크기는 준중형 정도로 보이는데 타이밍을 보면 딱 아이오닉 후속 모델로 나올 공산이 커 보인다. 디자인 특징은 예전의 포니가 보여주고 있는 직선적이고 절제된 모습과 면이 삼각형을 띄는 캐릭터 라인이다. 실제 차량의 모습은 위장막에 쌓여서 볼 수 없지만 컨셉 모델 45를 보면 대략적인 모습은 유추해 볼 수 있다.

현대 포니 전기차 성능과 스팩 출시일정

지금으로써는 공개된 정보가 포니라는 이름과 컨셉카, 위장막 주행 모습 정도일뿐 대략적인 스팩이나 성능도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당연히 출시일정도 예측하기 힘든데 최소 올해 말 정도는 되어야 어느정도 윤곽이 좀 들어나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려면 테슬라 모델 3 정도의 성능과 주행거리 정도는 나와 줘야 할것 같은데 아마 현대차도 그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을것으로 보인다.

포니는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이 적용된 첫번째 모델로 향후에는 조금 더 크고 고성능 모터와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한 중형급 모델도 나올 수 있고 SUV도 기대해 볼 수 있을듯 하다. 포터 전기차도 나왔는데 앞으로 3년 정도면 훨씬 다양한 현대의 전기차들을 볼 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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