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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기아자동차

쏘렌토 신형 구형 차이 및 실내, 외 비교 모든것이 바뀌게 될 쏘렌토

쏘렌토 신형 구형 차이 및 실내, 외 비교 모든것이 바뀌게 될 쏘렌토

쏘렌토 신형 풀체인지란 이런것

쏘렌토는지난 2002년에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로 거의 20년 가까이 기아차 판매의 중심 역할을 해온 모델이다. 프레임 바디와 강인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나온 1세대 쏘렌토 부터 현재의 3세대 모델로 발전해 오면서 많은 부분들이 바뀌어 왔지만 남성적이고 직선적인 디자인은 꾸준히 유지되어 왔던 쏘렌토였다. 새로 나오는 4세대 신형 쏘렌토 역시 과거를 계승하는 직선적인 디자인이지만 더 세련되고 날렵해진 모습이 눈에 띈다. 지금까지의 쏘렌토가 넉넉한 풍채의 아저씨 같은 느낌이였다면 쏘렌토 신형은 조금 더 젊어지고 댄디해진 멋쟁이 아저씨 같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번 쏘렌토는 새로운 차체, 새로운 파워트레인등 모든 부분에서 큰 폭의 변화가 적용되면서 말그대로 풀체인지 된 사양으로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중이다.

기아차의 디자인 쏘렌토에서도 빛난다.

쏘렌토 신형은 실외 및 실내 디자인에서 큰 폭의 변화가 적용되었다. 정말 이름만 빼고 다 바꿨는데 이전에 출시된 기아의 SUV 모델인 셀토스, 모하비는 물론 텔루라이드에서 보여줬던 기아자동차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잘 계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존의 형식을 벗어던진 쏘렌토의 디자인

3월 출시를 공식화 하고 마케팅에 들어간 기아차의 쏘렌토 신형은 이번 모델의 컨셉을 보더리스 SUV (Borderless SUV)라고 밝혔는데 경계를 넘는 시도로 완성된 디자인(Borderless Gesture)이라고 설명하며 기존 SUV의 전형성을 넘어서는 새로운 디자인이 이번 쏘렌토에 적용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더 커진 덩치에도 불구하고 보이기에는 더 날렵해 보이는듯 하다.


이번 신형 쏘렌토의 디자인 포인트는 강렬한 전면부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측면 디자인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현재의 쏘렌토와 신형을 딱 놓고 비교해보면 전체적으로 프로포션의 변화가 크게 있는것은 아니다. 특히 측면을 보면 A필러 쪽 기울기가 현행 모델 보다 조금 더 완만한 선을 띄고 있는것을 제외하면 사진상으로 보이는 오버행, 휠베이스, 전고등에서는 큰 차이가 나 보이지는 않는다.

대신 전면 그릴 부터 이어져 차체 측면을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이 들어가 조금더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이 안정감은 차체도 상대적으로 낮아보이게 하는 효과도 준다. 사이드 미러 아래와 쿼터글라스에 적용된 디자인 포인트도 눈에 띄는데 실제 모델에서는 이게 어떻게 볼일런지 모르겠다.

쏘렌토 실내 디자인 나쁘지 않은데?


처음 쏘렌토 신형 사진이 공개되었을때 외부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던 반면에 실내 디자인에서는 아쉽다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직전에 출시된 K5 또한 그랬다. 어디까지나 전체적인 여론이 그렇다는것이지 개인적으로는 실내 디자인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개성 넘치는 송풍구 디자인은 기능적으로는 써보질 않았으니 좋은지는 모르겠고 일단 쏘렌토만의 개성이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텔루라이드를 계승한듯한 센터 콘솔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센터 모니터는 K5와 비슷한 구성으로 같은 제조사의 모델들간 통일감을 느낄 수 있어 역시 무난해 보인다.

새로운 플랫폼 그리고 쏘렌토 가솔린

현대기아의 3세대 플랫폼으로 개발된 쏘렌토 신형은 더 단단해진 강성과 더불어 향상된 조향능력을 갖춰 조금 더 재미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기존의 2리터 디젤과 더불어 가솔린 터보 엔진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모델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추가해 쏘렌토 가솔린 모델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300마력대 출력을 뿜어내는 가솔린 2.5 터보가 가장 기대되지만 기아차에서는 아직 함구하고 있는 중이고 출시 초기에는 2.0 디젤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정도만 나올것이 유력하다는 소문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사전예약을 놓치면 무조건 6개월 이상 기다려야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연비와 NVH 성능 거기에 SUV의 장점도 누릴 수 있는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인기는 어느정도 예견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기대수요가 많은것으로 보인다.

그밖의 쏘렌토 신형에 대한 기대

아직 쏘렌토 신형에 어떤 옵션들이 들어갈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 서 다양한 카더라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이다. 최근 출시된 GV80에 탑재된 HDA2가 들어 간다고도 하는데 이건 급을 넘어서는것이라 좀 아닌것 같고 그랜저 수준의 주행보조시스템 정도는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 K5에 적용됐던 음성인식 컨트롤도 들어갈것 같은데 얼마나 쓸모있을지는 모르겠다.

싼타페와 함께 국내 SUV 판매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쏘렌토의 신 모델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구매를 기다리고 있었다면 주저 없이 사전계약을 하는것이 차를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이지만 급하지 않다라면 초기 이슈가 어느정도 해결될 올 여름에서 가을 정도에 구매를 고려해보는것이 무난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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