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 with us

국산차/쉐보레

볼트 EV 주행거리 더 늘어난다. 서울에서 부산 가나?

볼트 EV 주행거리 더 늘어난다. 서울에서 부산 가나?

볼트 EV 배터리 늘리고 주행거리 늘리고

쉐보레의 100% 전기차 볼트 EV 가 배터리 용량을 기존 60kWh에서 10% 늘어난 66kWh 사양을 탑재하면서 기존 보다 더욱 먼 거리를 달릴 수 있게 되었다. 해외 보다 까다로운 국내 기준으로도 414 km를 달릴 수 있다고 인증을 받은 쉐보레 볼트 EV는 현재 판매중인 대중 브랜드의 전기차 중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모델이 되었다.

배터리 용량이 커진만큼 무게도 늘어났기 때문에 국내 복합전비는 5.4km/kWh로 기존의 5.5km/kWh 대비 소폭 줄어들었지만 주행거리가 기존 383 km에서 414 km로 31km 증가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더 커질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쉐보레 볼트 EV의 최고출력은 200 마력, 최대토크 36.7kgm다. 제로백은 약 7초 정도.

볼트 EV 대 코나 일렉트릭

볼트 EV의 라이벌은 현대 코나 일렉트릭이다. 가격도 비슷하고 크기와 스팩까지 대동소이하다 보니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두 차량의 카타로그를 비교해 봤을것이다.

볼트 EV 대 코나 일렉트릭 가격 비교

볼트 EV 가격 코나 일렉트릭 가격
LT 디럭스 4,693 만원 모던 4,650 만원
Premier 4,814 만원 프리미엄 4,850 만원


코나 일렉트릭은 64kWh 배터리가 탑재되며 완충 시 주행거리는 406 km, 복합전비는 5.6 km/kWh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3kgm로 볼트 EV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개선 되기전 볼트 EV의 주행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았고 수리등의 정비 편의성이 코나가 더 좋다 보니 판매량에서 두배 이상 코나가 앞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는 적어도 주행거리와 가속 성능등 스팩에서는 지지 않는 볼트 EV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을것 같다.

전기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테슬라의 모델 3도 경쟁자가 될 수 있겠지만 가격대가 천 만원 정도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전기차의 인기는 2020년에도 계속

최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관심은 그대로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나름 가격 부담이 덜 한 쉐보레 볼트 EV와 코나 일렉트릭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이며 테슬라의 모델 3도 꾸준히 계약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출시된 포터EV 역시 볼트EV 보대 주행거리는 짧지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시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다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전기차는 소음과 진동에서 해방될 수 있고 주행성능에서도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연료비도 화석연료 대비 굉장히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매력이 넘친다. 충전 문제가 신경이 쓰이지만 충전 인프라가 서울 경기 지역은 물론 지방에서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3년 정도면 지금 보다 몇배는 편하게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지 싶다.

100% 전기차가 아니더라도 조금 더 충전에서 자유로운 PHEV 모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벤츠 E300e 모델의 경우 11월 한 달 동안 636대가 팔려나갔을 정도다. 그 달 E클래스 총 판매대수가 2,623 대였던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놀라운 수준이다. 곧 국내 메이커에서도 여러 PHEV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것으로 보인다.

More in Other Posts
x

COUNTER

Total :

Yesterday : | Today :